"하세요", "해주세요", "합시다", 이 세가지 말 가운데 어느 것이 가장 저항이 적고
실용적으로 쓰이느냐, 또는 세가지의 거짓말 중에서 첫째는 "거짓", 다음에는 "그럴 듯한
거짓", 셋째는 "통계", 마치 바늘로 찌르듯 또렷한 심리학의 테크닉이 별천지 같이 펼쳐져있다.

 언어 설득의 마술, 거짓말 탐구, 가위바위보의 심리 겨루기, 심지어는 페널티 킥이 어느
쪽으로 날아오는지, 취직 면접에서 상대방 시험관의 심리 읽기 등, 생생한 심리전의 테크닉. 그런가 하면 오늘날의 사나운 삶의 핀치 속에서도 눈짓, 손짓, 발짓, 몸짓마저도 그 의미를
부여하고 또한 더욱 그쪽으로 쏠리게 하는 것은 영미 현역 심리학자의 실용적인 연구 실험자료 등을 풍부히 구사하여 심리여행의 매뉴얼로써 그 실용성을 한층 더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