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화 부흥 운동이란?

--사람은 정신과 육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국가 사회도 정신적인 것과 물질적인 것으로 구성됩니다. 즉 몸체와 정신으로 이루어진 우리 인간처럼  국가 사회도 정신과 물질 이 두가지 축(바퀴)에 의하여 굴러가게 되는 것입니다. 두 바퀴가 자동차처럼 균형을 잘 이루었을때 그 국가 사회는 소리없이 잘 굴러 갑니다. 반대로 그 하나가 찌그러져 있으면 소리가 요란하고 비리, 범죄가 횡행, 양심 도덕보다는 허위,가면, 위선, 폭력이 판치는 하등사회가 되는것입니다.

불행히도 오늘날 우리 사회는 그 한쪽 바퀴에 바람이 빠져 찌그러진 채로 굴러가고 있는 형상입니다. 그래서 시끄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정신 문화를 지탱하는 찌그러진 한쪽 바퀴에 바람이 빠져 있습니다. 그것을 채워 넣자는 것이 바로 문화 부흥 운동 입니다.

여기서 다음과 같은 몇가지 사례를 살펴보면 이 운동을 전개해야 하는 까닭을 알게 될 것입니다.

 


2. 문화계는 얼마나 열악해져 있는가.

사례(1)

1970~80 년대 까지만 해도 도서신문, 예술신보, 비판신문, 서점신문등 문화계를 고무시키는 신문들이 명맥을 유지하면서 간행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경영난으로 문화계의 전문지들은 완전히 사라진지 오래이고 그 대신 서서히 출현한 것이 오락, 흥미 위주의 각종 주간지, 스포츠 신문등 친오락, 친물질적인 매체들이 지금은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사례(2)

중앙 일간지도 역시 비슷합니다. 친 문화적인 신문으로 자처하는 동아일보를 예로 들어보아도, 이 역시 문화적인 지면 보다는 친물질적인 재테크, 스포츠, 흥미 위주의 지면이 3~5배를 윗돌고 있습니다. 최근에 와서는 이런 경향을 바로 잡으려는 노력이 곳곳에서 눈에 띄고 있습니다. 이는 물론 경제, 물질주의 가치관에 기울어져 있는 독자, 시청자의 구미에 영합하지 않으면, 경영이 안되는 세태를 반영, 거기에 끌려가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현상을 그대로 바라보면서도 사회의 부도덕, 부패, 비리, 청소년의 폭력을 한탄하는 자기 모순의 행동을 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모순을 영구히,천천히 바로잡아나가자는 것이 바로 이 문화 부흥 운동입니다.